박하선 "윤상현, 내가 팬인줄 알고 의식"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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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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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데뷔 초반 윤상현과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하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윤상현과의 독특한 첫 만남을 고백했다.


박하선은 "데뷔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친구들과 카페에서 놀고 있는데 윤상현씨가 친구들과 그 카페에 들어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윤상현 역시 데뷔 한지 얼마 안 돼서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라는 별명으로 한창 이슈가 되고 있었을 때였다.


박하선은 "윤상현씨를 본 친구가 '윤상현' 이라고 속삭였고 '한국의 기무라 타쿠야'라고 점점 목소리가 커지자 윤상현씨가 내 쪽을 보며 계속 의식했다"라며 "그다지 윤상현씨의 팬도 아니었는데 과도하게 의식하는 것 같아 이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은 "윤상현씨가 카페를 나갈 때까지도 우리 쪽 테이블을 보며 폼을 잡았다"고 폭로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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