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 박근혜 대통령 당선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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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BS '2012 국민의 선택' 방송화면
ⓒSBS '2012 국민의 선택' 방송화면

지상파 방송3사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제 18대 대통령 당선 소식을 전했다.


SBS등 지상파 방송 3사는 20일 오전 1시25분께 개표되지 않은 108만 여 표를 남긴 상황에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당선 확정순간 총 개표율은 96.5%를 기록했으며 박 후보의 득표율은 51.7%, 문 후보는 47.9%였다.


앞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정각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 결과 발표와 YTN의 예측 조사결과가 각각 다르게 예측되면서 치열한 승부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방송3사가 발표한 출구조사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0.1%,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48.9%를 나타냈다. 조사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 ±0.8%포인트였다.


대선 사상 처음으로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MBMR), 코리아리서치센터(KRC), 테일러넬슨소프레스 코리아(TNS RI) 등 조사기관에 의뢰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360개 대상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면 YTN이 발표한 예측조사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 46.1%에서 49.9%를, 문재인 후보는 49.7%에서 53.5%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근소한 차이로 문 후보의 우세가 유력하다고 점쳤다. YTN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휴대전화 예측조사를 통해 발표했으며 95%의 신뢰 수준에 ±1.5% 포인트의 표본오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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