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 지석진과 개리가 SBS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석진과 개리는 30일 오후 8시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석진은 '런닝맨' 멤버들을 모두 언급하며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애가 11살이라 '런닝맨' 좋아할 나이인데 아빠를 혹시 부끄러워하지 않을까 했는데 멋진 아빠로 생각해줘서 고맙고 '런닝맨' 제작진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리는 "음악만 하던 제게 첫 예능하면서 함께 나오는 게스트 보며 했는데 이제 어엿한 연예인이 된 것 같다"며 "멤버들, 제작진 모두 함께 감사하다. 하차선언 절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예대상은 YB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 하하가 공동MC를 맡아 올 한해 사랑을 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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