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에게 시청자가 대상주자" 네티즌 응원서명

발행:
이준엽 기자
<사진='2012 MBC 연기대상' 화면캡처(위), 다음 아고라 게시판(아래)>
<사진='2012 MBC 연기대상' 화면캡처(위), 다음 아고라 게시판(아래)>

201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무관에 그친 안재욱과 관련한 네티즌들의 불만이 "방송국이 안주면 시청자가 대상주자"는 서명운동으로 비화됐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D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2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빛과 그림자'의 안재욱은 단 하나의 상도 차지하지 못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끌어냈다.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7월 초까지 64부작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온 안재욱이 단 하나의 상도 차지하지 못한 것이 네티즌들을 자극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다음 아고라 게시판을 통해 응원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안재욱과 관련해 31일 청원글을 올린 한 네티즌은 "안재욱에게 시청자가 주는 연기대상을 수여하자"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고, 이어 "빛과 그림자를 이끈 안재욱은 MBC가 아닌 시청자가 주는 연기대상을 받아야 한다. 그의 공로는 인정받아야 한다"고 서명운동을 독려했다.


이글이 올라온 당일인 31일 오후 5시 현재 168명의 네티즌들이 응원서명에 지지와 공감을 보냈다.


한편 30일 MBC 연기 대상은 '마의'의 조승우에게 돌아갔으며,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다른 대상 후보도 계시지만 안재욱 선배님에게 가장 죄송한 것 같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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