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전우치'가 치열한 수목극 시청률 경쟁 속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전우치'는 13.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12.8%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 싶다'와 SBS '대풍수' 모두 직전 방송분보다 상승한 10.9%, 10.2%의 시청률을 기록,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경쟁은 여전히 혼전 속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전우치'에서는 모진 고문을 당하고 있던 주인공 전우치(차태현 분)가 홍무연(유이 분)과 이혜령(백진희 분)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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