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종석이 그룹 2NE1의 뮤직비디오 출연 당시 모습이 화제를 모은 것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오늘은 3년 전 뮤직비디오가 올라왔다. 애들이 놀린다. 아 X팔려"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치만 잊지마라. 나 쓰나미다. 그리고 내 옆엔 박흥수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김우빈과 함께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순이 이종석, 2NE1 뮤비 찌질남 시절'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09년 그룹 2NE1의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종석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뮤직비디오 속 이종석은 다른 여자들과 바람을 피우다 여자친구 산다라박에게 걸리는 바람둥이 역할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이종석은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에서 중학교 시절 경기도 일짱 '쓰나미'였던 과거를 숨긴 고남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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