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최민식, 첫 리딩에 대본 이미 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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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희 인턴기자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배우 이정재가 최민식의 프로정신을 공개했다.


21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배우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신세계' 제작보고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는 이정재에게 "최민식 선배를 처음 만났을 때 어땠는지"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정재는 "영화 첫 리딩할 때 처음 만났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첫 대본 리딩 이었는데도 대본이 다 해어지고 깨알 같이 글씨가 써져있었다"라며 최민식의 프로 정신을 공개했다.


이에 최민식은 멋쩍어하며 "이정재 대본은 깨끗했다"라고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진행된 배우 소유진과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결혼식이 비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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