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가수 김지현이 열애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김지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양악수술 이후 근황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는 등 솔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40살이 넘으면 결혼을 안 간 것이 아닌 못 간 것이 된다. 사실 우리 집 3남매가 모두 미혼이다"며 남다른 결혼 스트레스를 전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현재 열애중인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이에 김지현은 잠시 당혹스런 모습을 보였으나 "사실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2년째 열애중이다"고 답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지현은 "과거 방송에서 전 남자친구와 열애사실을 공개한 적이 있는데, 현재 남자친구와 만나는 도중 전 남자친구와의 결혼 기사가 났다. 현재 남자친구에게 정말 미안했다"며 "그래서 결혼 발표는 좀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양악수술 이후 달라진 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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