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드라마 '야왕'의 주인공 하류(권상우 분)가 자신의 쌍둥이 형 재웅을 만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야왕' 9회에서는 하류가 자신의 쌍둥이 형 재웅을 만나면서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할 전망.
극중 권상우가 하류와 함께 1인2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는 재웅은 엘리트 변호사. 어린 시절 생활고로 버려진 동생의 존재를 아버지로부터 듣고 여러 곳을 수소문하면서 찾아왔다.
또한 하류는 형의 존재를 모르는 상황에서 재웅을 만나 당혹해하고, 앞서 부모에 의해 버려진 것에 대한 원망과 비참하게 살아왔던 삶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 재웅은 하류의 교도소 동료인 삼도(성지루 분)에 의해 우연히 교도소에 수감돼 생활하고 있는 하류를 만나 앞으로의 극 전개에 새로운 복선으로 작용할 전망.
제작사 관계자는 "두 형제의 기쁜 만남이 하류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이 될지 9회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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