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이 임윤택(32)이 위암 투병 중 사망,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팬들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임윤택은 이날 11일 오후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티즌은 "거짓말이었으면"이라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 "그렇게 열심히 활동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하늘나라에서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길"이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그가 지난해 결혼, 갓 태어난 딸을 두고 있다는 점도 팬들을 더욱 슬프게 하고 있다.
팬들은 "결혼한 지 얼마나 됐다고, 슬프다" "아이가 이제 태어났는데"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이라는 퍼포먼스그룹으로 활동하다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출연,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우승까지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울랄라세션이 매 생방송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에 열광했고, 고인은 울랄라세션의 리더로서 위암 말기 투병 중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 8월 3살 연하의 이모 씨와 결혼했으며, 그해 10월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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