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울랄라세션의 멤버 고 임윤택의 빈소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는 임윤택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임윤택의 빈소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카메라에 잡힌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상주 자리를 지키며 고 임윤택을 추모했고, 얼굴에는 슬픔이 가득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또한 자정이 넘는 시각에 빈소가 차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지인들은 빈소를 찾아 고인을 위로했다.
울랄라세션 측 관계자는 "멤버들, 회사 식구들, 가족들이 3일 내내 같이 있었다. 어제 상태가 더 안 좋아져서 사실은 하늘나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회복이 됐었다"며 "상태가 좋아졌는데 호흡이 가빠지면서 굉장히 힘들어했다. 결국 11일 오후를 못 넘기고 8시 30분에서 40분 경 윤택이를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투병 중에도 열심히 활동하던 고인은 그러나 지난 1월15일 열린 제8회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함께 인기가수상을 수상했으며, 이것이 고인의 마지막 공식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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