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현태, 11일 부친상..제주서 빈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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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배우 양현태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양현태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양현태(34)가 부친상을 당했다.


양현태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양현태의 아버지 양문헌씨가 지난 11일 오후 지병인 루게릭병으로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향년 67세.


관계자는 "고인께서 평소에 앓고 계셨기도 해서 가족들과 함께 이미 제주도에 살림을 차리고 생활을 이어가다 비보를 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빈소는 제주도 제주시 도남동 부민 장례식장 7호실에 안치됐으며 현재 양현태가 상주로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양현태는 지난 2000년 MBC 29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KBS 2TV '사랑과 전쟁', SBS '맛있는 인생', 영화 '클래식', '링' 등에 출연해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발인은 오는 14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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