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가 과거 층간소음 문제로 악성댓글이 달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방송인 윤영미, 박수림과 전문가들이 출연해 층간 소음의 합리적인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영미는 "연년생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지금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어 괜찮지만 두 아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영미는 "아파트 2층에서 살았었는데 본의 아니게 층간소음 분쟁의 주인공이 됐다"고 말했다.
"겨울에 나가 놀지 못하니 방에서 아이들이 공놀이를 했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 '윤 모 아나운서가 공인으로서 소음을 발생시켜놓고 오히려 큰 소리 친다'라는 내용의 악성 댓글이 달렸다. 그 악성 댓글을 본 보도국 기자가 내게 전화를 했다. 덜컥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윤영미는 "그 후로 아파트 1층만 찾아다니며 이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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