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시청률 하락 속 수목극 1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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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가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질주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그 겨울' 6회는 13.0%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5회 방송분 시청률 14.1%보다는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럼에도 '그 겨울'은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는 여전히 우위를 점하며 선두를 지켰다.


KBS 2TV '아이리스2' 또한 지난 4회 방송분보다 하락한 10.1%를 기록하며 좀처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고 MBC '7급 공무원'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앞서 '그 겨울' 6회 방송에서는 주인공 오수(조인성 분)가 오영(송혜교 분)으로부터 유언장을 건네받고 오수의 전 여자친구의 동생인 희선(정은지 분)이 오영에게 오수의 접근 목적을 폭로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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