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마지막 회는 47.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2일 방영분이 기록한 39.0%보다 무려 8.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날 방송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자 자체최고 기록이다.
이날 '내 딸 서영이' 마지막 회에서 이서영(이보영 분)은 오해로 빚은 갈등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했던 강우재(이상윤 분)와 재결합했고,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었던 이상우(박해진 분)는 최호정(최윤영 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는 등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이날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은 6.2%, '백년의 유산'은 19.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은 11.1%, '돈이 화신'은 11.4%로 집계됐다.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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