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어린 시절 '핑크 발레리노'였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어렸을 때 배운 발레학원에서 여자애들 같이 핑크색 발레복을 입고 춤을 배워 부끄러웠다며 '핑크 발레리노'였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엄마가 어렸을 때 발레학원을 보내셨다 그런데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이 여자 아이들과 같이 핑크색 옷을 입고 발레를 배워 너무 부끄러웠다" 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발레리나 강수진이 "원래 남자아이들은 까만 레깅스에 흰 옷을 입히는데" 라고 말해 지드래곤은 "그 학원이 잘못됐었네요"라며 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발레리나 강수진, 개그우먼 김미화, 배우 차인표, 가수 지드래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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