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 스쿨 멤버 유이가 몸무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 특집으로 유이는 '평강공주'로 등장해 유재석, 이광수와 한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5회 앉았다 일어난 뒤 림보를 통과하는 미션과 관련해 유이와 유재석이 도전에 나섰고, 유재석은 유이에게 "너 가벼운 편이지?"라고 물으며 곧바로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유재석은 유이를 바닥에 내동댕이쳤고, 이어 "이상하다. 내가 생각했던 유이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유이에게 몸무게 굴욕을 안겼다. 곧바로 도전에 나선 같은 팀 이광수도 유이를 안은 뒤 "(유재석) 형이 얘기한 느낌을 알겠다"고 말하며 유이에게 또 한 번 몸무게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이는 이날 송지효와 접전 끝에 최종 대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반지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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