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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숙 딸 송지원 보드타다 '꽈당'.."아이 부끄러"

발행:
배정미 인턴기자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쳐>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쳐>


송옥숙의 딸 송지원이 필리핀에서의 근황을 전했다.


송지원은 1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유학생활을 통해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보이며 가족들 앞에서 넘어져도 웃어넘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이는 1년 만에 만난 가족들 앞에서 보드를 타보였다. 사춘기를 겪으며 가족들과의 갈등이 많았던 과거 지원이의 모습과는 크게 달라져 더욱 송옥숙을 기쁘게 했다.


특히 지원이는 보드를 타다가 크게 넘어져 무릎에서 피가 났지만 "전 괜찮아요. 아이 부끄러워"라며 오히려 밝은 모습으로 넘겼다.


이에 송옥숙은 "전에 지원이는 나와 갈등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1년 만에 너무 성장해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옥숙의 딸 송지원이 출중한 기타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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