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파니(28)가 둘째 딸 출산 후 근황과 함께 배우로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파니는 17일 오후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진행된 성인연극 '먼로의 환생' 시연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라리사(32)와 함께 참석해 주연을 맡은 호주 출신 연극배우 안나 먼로(29)를 응원했다.
이파니는 지난해 11월 만삭인 상태에서 라리사가 주연을 맡은 '교수와 여제자3' 시연회에도 참석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췄던 강철웅 감독과의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파니는 기자간담회 후 스타뉴스와의 만남에서 "둘째 딸 이브를 출산한 이후 휴식 등을 통해 잘 회복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파니는 "연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욕심이 많아서 출산 이후 몸매 관리 등에 신경을 썼다"며 "MBC '세바퀴'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 외에도 배우로서 계속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극배우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파니는 봉만대 감독이 제작하는 영화에 출연할 예정이다.
'먼로의 환생'은 플레이보이모델 출신 배우 이파니가 주연을 맡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강철웅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성인연극으로 명문대 출신의 글래머 '엄친딸' 먼로가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로 환생해 성 상담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먼로의 환생'은 오는 19일부터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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