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녀들의 수다' 출신 러시아 국적 방송인 라리사가 방송활동 계획을 밝혔다.
라리사는 17일 오후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진행된 성인연극 '먼로의 환생'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라리사는 "오는 5월부터 케이블채널에서 진행하는 2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라며 "'미녀들의 수다'에서처럼 고정 패널로 출연할 것 같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이와 함께 "5개월 동안 감독님과 배우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좋은 시간들이었고 앞으로 활동하면서도 많이 아쉽다"며 "'먼로의 환생'도 좋은 반응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라리사는 나타샤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거주한 외국 여성들의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KBS 1TV '6시 내고향', KBS 2TV '생생정보통'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했으며 '교수와 여제자3'에서 주연을 맡으며 섹시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한편 '먼로의 환생'은 플레이보이모델 출신 배우 이파니가 주연을 맡은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의 강철웅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성인연극으로 명문대 출신의 글래머 '엄친딸' 먼로가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로 환생해 성 상담을 전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먼로의 환생'은 오는 19일부터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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