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신승훈 "생방송 시작, 발톱드러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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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기)=김수진 기자
가수 신승훈/사진제공=엠넷
가수 신승훈/사진제공=엠넷

가수 신승훈이 '엠보코2' 생방송에 임하며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다.


신승훈은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코리아2' (이하 엠보코2) 생방송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신승훈은 "드디어 생방송이 시작됐다. 재밌을 것이다. 내가 발톱을 드러내겠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시즌1에서 우승한 손승연의 코치로 활약했다.


신승훈은 "생방송부터가 중요하다. 생방송이 많은 것을 좌우한다"며 "이번 무대를 위해서 나는 팀원들에게 음의 길이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가르쳤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신승훈 팀에서 생방송무대에 진출한 팀원은 박의성(26), 배두훈(28), 윤성기(34)이다.


배두훈은 "뮤지컬스러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신승훈 코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의성은 "네오소울 말고 다른 장르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윤성기는 "진정성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이 자리에서 시즌 1 우승자 손승연 근황과 자신의 팀원이던 이소정 근황도 전했다.


신승훈은 "손승연은 유니버셜 기획사에서 음반을 준비중이며, 이소정은 지난 15일 '스승의 날'에 선물을 들고 나를 찾아 왔더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엠보코2'는 17일 오후 11시 생방송 대결을 시작한다. 첫 생방송 대결 17일에는 신승훈 팀의 박의성(26) 배두훈(28) 윤성기(34), 백지영팀의 송푸름(23) 이시몬(26) 함성훈(27)이 경합한다.


18일에는 길팀의 유다은(25) 김현지(30) 송수빈(19), 강타팀의 이정석(26), 이예준(26), 신유미(27)가 경합한다.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친 첫 생방송은 온라인 사전투표 5%와 생방송 문자 투표 95%를 통해 1명이 선발된다. 그리고 코치가 선택한 1명을 선발해 2명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한다. (총 12명 중 4명이 탈락하며 한 코치팀에 1명이 탈락하는 셈)


세미파이널은 오는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투표 5%, 생방송 문자투표 45%, 심사위원 점수 50%를 합산해 남은 2명 가운데 각 팀 1명이 선발된다. (총 8명 가운데 4명이 탈락한다. 즉 한 코치팀에 2명 중 1명이 탈락하는 셈)


오는 31일에는 파이널 무대가 펼쳐지며 온라인 사전투표 5%, 시청자 문자투표 95%로 최종 우승자 1명이 선발된다. 총 4명 가운데 우승자 1명이 선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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