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파노라마', 조선왕조부터 色까지..하반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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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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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신설프로그램 'KBS 파노라마' 제작진이 하반기 제작 및 방송 예정인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김규효 KBS 다큐멘터리국장은 29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1TV 'KBS 파노라마' 기자간담회에서 역사부터 인간의 욕망까지 다룬다고 밝혔다.


김국장은 "하반기에는 조선왕조를 다룬 3부작 '의궤', 12월에는 색깔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담은 작품을 준비 중이다. 포부대로 프로그램을 다양한 아이템을 여러 시각과 스타일로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장은 "영국의 BBC, 일본의 NHK등 외국 공영방송사에서도 다큐멘터리를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KBS 역시 'KBS 파노라마'에 집중해 품격 높은 작품을 선보이면서 수신료를 내는 시청자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KBS 파노라마'는 올해 초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 금으로 방송된다. 기존의 KBS 1TV 'KBS스페셜', '환경스페셜', '역사스페셜', '과학스페셜'을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아이템 선정은 제안 공모를 통해 이뤄지며 KBS 콘텐츠본부 소속PD, 국장, 간부진 등이 소속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돼 기존의 제작시스템에서 벗어났다.


방송 전 사내외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평균 8%대(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를 형성했다. 드라마가 강세인 오후10시 프라임 타임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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