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정웅인, 예쁜 세 딸 공개 "행복한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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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인턴기자
사진=SBS '화신' 방송캡처
사진=SBS '화신' 방송캡처


배우 정웅인이 예쁜 세 딸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정웅인은 '가족을 생각하면 난 세상에 못할 일이 없다'는 한 줄의 명언을 남겼다.


결혼을 하기 전 알고지낸 지인 때문에 거대한 빚을 떠안은 정웅인은 "얼굴이 알려질 때였는데 이자만 월 400만 원 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당시 제 휴대폰에 있던 지인들의 60%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단 한 명도 도와주지 않았다. 결국 사채업자에게 직접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나중에는 정말 우연한 계기에 만난 지인 분의 도움으로 해결을 했다"고 밝힌 정웅인은 "'결혼 전에 이 일을 겪은 걸 다행으로 알자'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말했다.


7살, 5살, 14개월인 세 딸을 둔 정웅인은 "정말 소소하게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소음이 저에겐 행복이다. 딸들의 소리를 들으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며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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