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양상국(30)과 배우 천이슬(24)이 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우기 시작했다.
1일 오전 양상국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양상국과 천이슬이 교제 중이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양상국과 천이슬이 교제를 시작한 것은 한 달 정도 됐다"라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약 두 달 전이다"고 밝혔다.
이어 "양상국이 천이슬에게 호감을 느껴 그간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천이슬이 양상국의 이런 모습에 반했고 두 사람이 연애를 시작했다. 나이차가 있지만 문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혼 전제 만남에 대해서는 "결혼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라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단계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양상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바나의 아침', '키컸으면', '네가지'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 2TV '인간의 조건'에도 출연 중이다.
천이슬은 지난 4월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사랑해 엄마' 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8월에는 '20대 특집-누나가 필요해'에 출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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