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오는 29일 창사특집 다문화가정 청소년 희망프로젝트 '네 꿈을 펼쳐라'를 방송한다.
13일 방송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는 29일 오후 창사특집으로 다문화 가정을 조명하는 방송을 한다"며 "배우 최수종과 MBC 최현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네 꿈을 펼쳐라'는 다문화 가정 시대를 맞아 이에 관해 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특집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 출신의 방송인들과, 한국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4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녹화를 진행하며 필리핀 출신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자스민, 귀화 외국인 배우 방대한, 방송인 이다도시, 사유리, 가수 김창렬, 주얼리 예원, 서울대학교 곽금주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특히 MC를 맡은 최수종은 MBC가 준비 중인 글로벌 예능프로그램 '좋은 이웃'(가제)을 통해 최근 아마존 현지로 출국해 아내 하희라와 함께 부족과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MC로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한편 '네 꿈을 펼쳐라'는 오는 29일 오후 5시30분부터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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