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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드' 韓버전 나온다..김남길, 南北이중스파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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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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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드 '홈랜드'(Homeland)의 한국 버전이 나온다. 배우 김남길이 주연을 맡을 전망이다.


'홈랜드' 한국버전 제작 소식은 지난 19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를 비롯한 외신에서 먼저 나왔다. 이들에 따르면 김남길의 소속사이기도 한 스타제이 엔터테인먼트가 '홈랜드'의 오리지널 버전인 이스라엘 드라마 '프리즈너스 오브 워'의 각색 판권을 구입했다.


김남길이 한국 버전의 주연을 맡을 예정이며, 스타제이 정영범 대표와 ABC 컨설턴트 세바스찬 리, 프로듀서 테디 지가 공동 제작에 나선다. 한국 버전은 한국과 북한의 갈등 구조가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이스라엘에서 크게 인기를 모은 '프리즈너스 오브 워'는 포로로 적국에 잡혔다 이중 스파이가 돼 귀환한 군인을 주인공으로 삼은 첩보 드라마로, 20여 개 국가에 판매돼 인기를 모았다. 미국에서는 '홈랜드'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돼 시즌 4까지 제작될 만큼 히트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최초 리메이크가 된다. 김남길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남북한의 이중 스파이가 되어버린 군인 역할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영범 대표는 "이스라엘의 제작사로부터 원작 판권을 구입했다"며 "아직은 제작 초기 단계로 김남길의 출연 역시 검토 단계"라고 밝혔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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