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래 김송 부부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KBS 1TV '엄마를 부탁해'에 출연을 확정했다.
'엄마를 부탁해' 관계자는 25일 오전 스타뉴스에 "강원래 김송 부부가 오는 4월 13일 첫 방송될 '엄마를 부탁해'에 고정으로 출연한다"고 말했다.
'엄마를 부탁해'는 연예인 부부의 임신, 태교, 출산 등을 관찰 예능 형식으로 다룬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30일 KBS 2TV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다.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KBS 1TV로 정규 편성됐다.
파일럿 프로그램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 김현철 최은경 부부, 송호범 백승혜 부부, 이승윤 김지수 부부, 배수광 김유주 부부, 여현수 정하윤 부부가 출연했다.
관계자는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함께 했던 강원래 김송 부부가 정규 편성 후에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이를 임신 중인 김송의 태교와 출산 과정과 아빠가 될 준비를 하는 강원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래 김송 부부 외에 두 팀 정도의 출연자를 섭외 중이다. 조만간 출연자들을 확정, 본격적인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MC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확정됐으며, 출연자들 중 아빠들이 출연해 촬영 내용에 대해 언급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4월 13일 오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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