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사망사건 수사 종결된다.."금주內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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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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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의 출연자 사망사건 수사가 이번 주 안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귀포 경찰서 관계자는 13일 스타뉴스에 "촬영 도중 사망한 전모씨 수사를 늦어도 이번 주 안으로 종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촬영 과정에서 전 씨를 향한 출연진 및 제작진의 강요나 협박 등의 정황은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라며 "SBS로부터 받은 당시 촬영 분 전량에 대한 조사를 거의 마무리했으며 수사 역시 현재 상황에서 더 특별한 사항 없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은 제작진, 출연진 등에 대한 추가 조사 계획 역시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고인이 녹화 당시 지인과 주고받았던 휴대전화 통화 및 문자메시지 기록과 8테라바이트 분량의 '짝' 촬영 분을 토대로 사망 관련 정황을 파악해왔다.


한편 전 씨는 지난 3월5일 '짝' 촬영이 진행 중이던 서귀포 모 펜션 내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짝'은 사건 발생 이틀 후인 3월7일 프로그램 폐지를 결정하고 사후 처리에 힘쓰겠다고 발표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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