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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 출신 최상학, 예능 나들이.."올해로 32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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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최상학 / 사진=쿰엔터테인먼트
최상학 / 사진=쿰엔터테인먼트


연기자 최상학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상학은 1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진행자 이창명은 최상학을 소개하며 "MBC 드라마 '왕초'에 출연한 당시 16세였다"면서 "지금은 32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창명은 최상학에게 근황을 물었고, 최상학은 별다른 말을 잇지 못한 채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창명은 "놀았죠, 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상학은 지난 1999년 '왕초'로 데뷔해 '이브의 모든 것' '미나' '야인시대' '천생연분' '세 친구' '건빵선생과 별사탕' '민들레 가족'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지난 2012년에는 영화 '차이나 블루'를 통해서도 연기를 펼쳤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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