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진정한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섰다.
이민호는 중국, 대만 등 중화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상황.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중화권에서 인기 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지난해 '상속자들'로 쐐기를 박았다. 한국 스타들은 물론 중화권 스타들을 넘어서는 인기를 구가 중이다.
그의 인기 척도는 광고 개런티에서도 알 수 있다. 그는 중화권 유명 안마 의자 브랜드 모델로 한국인 최초로 발탁되면서 이 브랜드 모델 중 역대 최고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브랜드 모델로 그간 최고액 개런티를 받은 것은 류덕화(류더화)로, 그가 받은 개런티는 5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7억원)로 알려졌다. 이민호는 이보다 더 받았다는 후문.
이민호는 중화권에서 10개가 넘는 광고 모델로 활약하면서 15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 드라마 인기가 광고 출연으로 이어지고, 현지 노출이 많아지면서 인기를 더욱 높이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민호의 인기는 과연 얼마나 더 지속될까.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중화권에 이어 중앙아시아에서 이민호의 인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중앙아시아 국가에서도 이민호의 인기는 최고"라며 "현지에는 이제 '꽃보다 남자'가 방영되고 있는 상태다. '상속자들'로 중화권에서 이민호의 인기가 크게 치솟은 것을 고려하면 중앙아시아에서도 조만간 더 큰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결국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를 대표하는 최고 스타는 이민호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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