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美리메이크 버전 방영 여부, 내년초께 결정"

발행: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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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리메이크 작품 방영 여부가 늦어도 내년 초 안으로는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현재 '별그대' 리메이크 버전 시나리오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다"라며 "향후 미국 ABC 방송 편성 여부 등은 늦어도 내년 초 안으로는 최종 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문보미 대표도 조만간 다시 미국에 떠나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 계속 논의하는 등 '별그대' 제작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편성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미국 버전 '별그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메이크 버전 '별그대'는 소니픽쳐스텔레비젼이 제작을,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라이투미' 등을 집필한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파일럿 대본을 맡았다. 박지은 작가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문보미 대표는 EP(Exu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리메이크에 간접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캐스팅 진행 등 세부적인 제작 역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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