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엄태웅 남매가 가요계와 방송가를 점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한 엄정화는 '배반의 장미', '포이즌(Poison)', '초대'를 선보이며 90년대 댄스 여왕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방송 직후 엄정화가 이날 부른 '포이즌'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정화의 '포이즌'은 5일 오전 9시 현재 소리바다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엄정화의 남동생 엄태웅도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로 등장하며 관심을 모았다. 엄태웅은 18개월 딸 지온양과 지난 4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등장했다.
그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줬던 '엄포스' 이미지를 버리고 오로지 딸 지온이에게 만 초점을 맞추는 '딸바보 아빠' 엄태웅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온이는 고모 엄정화를 닮은 외모에 엄정화 못지않은 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예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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