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자체제작 드라마인 '여자를 울려'의 편성이 확정됐다.
9일 MBC에 따르면 현재 방송중인 '장미빛 연인들' 후속작으로 '여자를 울려'(가제)가 편성됐다. '여자를 울려'는 2013년 방송된 '금나와라 뚝딱'(이하 '금뚝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계백', '구암 허준'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의기투합한 작품.
특히 중산층의 허세를 풍자적으로 그리며 2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금뚝딱'의 하청옥 작가가 1년 넘게 준비한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 드라마 관계자는 "MBC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자체제작 드라마"라며 "'왔다! 장보리'에서 시작된 MBC 주말극 열풍을 2015년에도 계속 이어갈 기대작"이라고 밝혔다.
'여자를 울려'는 현재 주연 배우 캐스팅이 한창이며,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께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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