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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혹한기 겨울왕국? 겨울지옥!(종합)

발행:
김현록 기자
사진='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사진='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이곳은 겨울왕국이 아니라 겨울 지옥이었다.


'진짜 사나이'의 멤버들이 극한의 추위 속에 혹한기 훈련을 소화하며 온 몸으로 겨울을 맞았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칠성부대로 떠난 멤버들은 북한간 인근 훈련장을 찾아 혹한 혹에 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이에 더해 훈련을 맡은 지휘관은 "현재 온도가 영화 16도, 실제 훈련에 들어가면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로 떨어지게 된다"고 밝혀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더욱 긴장시켰다.


가장 먼저 강으로 떠난 멤버들은 튀는 물이 고스란히 얼음이 되어 어는 맹추위 속에서 물에 뛰어들어 보트를 타며 열정을 불태웠다. 이병 육성재와 김동현은 조교들마저 얼음 때문에 미끄러지며 힘겨워한 물속 보트 뒤집기까지 도전, 실수없이 훈련을 완수해 시선을 붙들었다.


모의 DMZ 훈련, 12시간 야외 매복에 이은 다음 코스는 한묵령 구보. 멤버들은 혹한의 추위 속에 상의를 탈의하고 마의 고개 한묵령을 구보로 넘은 데 이어 최종 관문인 공포의 얼음물 입수까지 해내며 보는 이들의 입을 떡 벌리게 했다.


모든 출연진이 "다리가 떨어져 나갈 것 같다", "내 몸이 아닌 것 같다"며 힘들어 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얼음물 입수를 마무리해 냈다.


결국 혹한기 훈련을 완수한 이들에게 부대장은 "어제 날씨가 영하 23도, 체감 기온 영하 30도가 넘었다"며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훈련을 환수한 병사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특히 말년 제대를 앞두고 혹한기 훈련을 모두 받아낸 서경석은 내내 모범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인 막내 육성재와 김동현도 마찬가지였다.


이날의 극한의 혹한기 훈련은 다음 주 말년들의 전역을 앞두고 '진짜 사나이'의 한 편을 마무리하는 혹독하고도 잊을 수 없는 마무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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