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율이가 아빠 김성주의 스킨을 바르며 '진짜 남자’에 도전했다.
16일 MBC에 따르면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마지막 졸업여행을 떠난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운데, 김성주-민율 부자는 여느 날과 다름없는 마지막 밤을 보냈다.
잠들기 전 민율이는 "아빠가 쓰는 스킨을 바르면 어른이 된다"는 김성주의 장난에 강한 호기심을 보였다. 급기야 민율이는 아빠의 스킨을 얼굴에 발라달라고 부탁했다.
다음날 아침, 얼굴에 생긴 수염을 당황한 민율이는 금방 울음보가 터지기 일보직전이었고, 그 모습을 본 김성주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일밤-아빠 어디가'는 이번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오는 25일부터는 동물과 인간이 함께하는 동물 교감 버라이어티 '애니멀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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