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병규가 '불금쇼' 게스트로 출연한다.
5일 국민TV 관계자에 따르면 강병규는 지난 4일 국민TV 라디오 팟캐스트 '불금쇼' 게스트로 녹음를 마쳤다. 이날 녹음분은 오는 6일 밤 방송 예정이다. 그는 배우 이병헌과 관련해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야구 출신 방송인으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호화 원정응원단 논란에 휘말렸던 강병규는 그해 불법도박 파문을 일으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병헌과는 오랜 악연이 있다. 그는 2009년에는 이병헌의 전 여자친구 권모씨를 앞세워 배우 이병헌을 협박하고 합의금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한편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2009년에는 지인들로부터 빌린 3억원과 62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또한 송사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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