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배용준, 연예인 주식부자 4위..양현석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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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배용준 /사진=스타뉴스
배용준 /사진=스타뉴스


최근 LS산전 구소희와 결별한 배용준이 연예인 주식부자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차지했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배용준은 보유 주식가치 735억 9000만 원을 기록해 주식 부자 연예인 4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지분 28.8%를 보유한 대주주 배용준의 보유 주식가치는 연 초보다 31.8%, 177억 원 가량 늘었다.


양현석이 1822억 40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과 싸이 등 스타들이 소속돼 있고 의류업체 내추럴나인을 인수하는 등 사업영역을 연예기획사업에서 의류와 화장품 등으로 확대했다.


2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로 1427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연초 1522억 7000만 원보다 하락했다.


3위는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다.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해 말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연예기획사를 상장했다.


이외에도 배용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배우 박순애 등 총 6명이 주식가치 1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연예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진영의 보유 주식가치는 연초보다 3.9% 늘어난 244억2천만 원으로 5위였고,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 씨는 올해 17억 원이 증가한 125억 원으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1억 원 이상의 주식 자산을 가진 연예인은 견미리, 이순재, 이유비, 김지훈, 장동건, 신동엽, 강호동, 김병만, 이수근 등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보타바이오 대주주로 등장한 견미리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올 들어 주가 급등으로 연 초보다 49% 증가한 54억2000만원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견미리는 이달 초 이 회사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제3자배정 방식으로 참여해 18만 여주를 추가 매입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100억 원대 주식부자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지난해 보타바이오 유상증자에 견미리와 함께 참여한 이순재와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가 각각 3억3천만 원, 배우 김지훈가 1억6천만 원의 주식자산을 각각 기록했다.


배우 장동건은 보유 중인 코스닥 상장사 SM C&C 주가가 올해 크게 하락하면서 주식자산이 연 초보다 16.7% 감소한 35억700만 원이었고, 신동엽, 강호동도 19억8000만 원씩을 기록했다.


SM C&C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을 보유중인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도 올 들어 주식가치가 크게 떨어져 보유 주식자산이 2억1000만원, 1억4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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