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 조수빈 "뉴스쇼 관심 있었다..혼심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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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슬 기자
KBS 이재오 팀장, 위키프레스 정영진 편집장, 박복용 CP/사진=KBS 제공
KBS 이재오 팀장, 위키프레스 정영진 편집장, 박복용 CP/사진=KBS 제공


KBS 조수빈 아나운서가 KBS 1TV 새 프로그램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 1TV '명견만리'·'글로벌 정보쇼 세계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제가 원한 그림과 맞닿아 있어서 혼신을 다해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의 MC를 맡게 된 조수빈 아나운서는 "이번에 프로그램 제안을 받으면서 걱정을 했던 것이 국제 시사가 재미없게 느껴지지 않을까, 어려워하지 않으실까 걱정했는데 리허설을 해보고 어느 정도 가능성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1년간 KBS에 다녔는데 거의 뉴스 프로그램으로 만났다. 10년 넘게 뉴스를 하다 보니 한계에 부딪힌 것이 사실이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사실 가장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 뉴스쇼였다. 이 프로그램의 콘셉트가 제가 원한 그림과 맞닿아 있어서 혼신을 다해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이재오 팀장이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하는 백악관의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며 제가 여자 대통령 같은 느낌을 줬으면 한다는 얘기를 하셨다. '국제 뉴스를 쉽게 전달할 수 있구나. 조수빈이 뉴스에서 앵무새 역할을 했던 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시게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정보쇼 세계인'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화제와 트렌드를 전하는 국제시사 토크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출연해 의견 교환과 정보 공유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시청자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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