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중국 뮤직 어워드에서 무서운 신인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25일 위너는 중국 선전 화룬선전만체육중심에서 열린 'QQ뮤직 어워드'에 참석, 해외 신인상에 해당하는 '올해 가요계 신세력(新勢力) 그룹상'을 수상했다.
위너는 지난해 데뷔 앨범 타이틀곡인 '공허해'를 중국 QQ 디엔펑 차트 유행지수 1위와 K-POP 차트 1위에 랭크 시키는 등 중화권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QQ 뮤직 어워드' 참석 역시 위너의 현지 인기에 힘입은 것.
이번 시상식에서 위너는 '공허해' '끼부리지마' 'Smile Again'등 3곡의 무대를 준비했다. 특히 '공허해'를 중국어로 불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QQ뮤직 어워드'는 중국 유명 음악 사이트 QQ 음악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위너 외에도 월드 스타 싸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 중화권 인기 가수 황려령, 왕리홍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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