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에 하트 밭이 등장했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봄여름 편에서 옥택연과 이서진이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오후 방송분에서 이서진과 옥택연은 김광규와 함께 1000평 옥수수 밭 갈기에 나섰다.
이서진은 하트 모양으로 밭을 가길 위해 트랙터에 올라 탄 옥택연에게 "빨리 고아라에게 영상 편지 쓰라"고 했다.
옥택연은 "진짜 형이 자꾸 그러면 제가 고아라 좋아하는 줄 알겠다"고 투덜거렸고, 이내 "(하트 옆에) 최지우라고 써놓겠다"고 맞불을 놓았다.
이서진은 깔깔 웃으며 "어차피 (최지우가) 김치 담가주러 온다고 했다"며 능글맞게 옥택연의 '공격'을 넘겼다.
한편 '삼시세끼'는 약 4개월간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 정선편에서는 봄부터 초가을까지를 배경으로 농작물을 심고 거두는 모습이 모두 담길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한 김광규의 활약상과 이서진, 옥택연과 선보일 세 남자의 케미, 1000평 부지에 옥수수 농사에 나선 모습 등 평범한 듯 특별한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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