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에서 배우로 변신한 김진수가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구는 2일 "김진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김진수는 폭넓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인만큼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는 1995년 MBC '젊음의 다섯마당'으로 데뷔해 개그맨으로 활약해왔지만,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브라운관과 스크린, 연극 무대와 뮤지컬까지 종횡무진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케이블채널 tvN '꽃할배 수사대', 종합편성채널 JTBC '맏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고, 현재 연극 '취미의 방' 공연 중에 있다.
김진수는 "매니지먼트 구와 함께 새로운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차후 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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