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측이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과 스캔들로 소송 중인 A씨의 강용석 프로그램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 "재판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현재로선 강용석의 '썰전' 녹화는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소장이 접수된 만큼 향후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강용석에 대해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현재 이 사안은 오는 2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심문 기일을 앞두고 있다.
현재 A씨는 강용석과 스캔들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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