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요제' 음원수익, 5번째 전액기부.."장학금-와우수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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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모습 / 사진=스타뉴스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모습 / 사진=스타뉴스


'무한도전 가요제'의 음원 수익이 또 전액 기부된다.


MBC '무한도전'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관련 음원수익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용처가 확정되지는 않지만 장학금과 청각장애인 인공 와우 수술비용 지원 등 두 가지 사업에 기본적으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구체적으로는 음원 제작비용을 제외한 음원사업 유통 수입 전액을 기부한다"며 "과거에도 그렇고, '무한도전 가요제'와 '무한도전 달력'은 항상 수익 전부를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2007년 강변북로가요제 이래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이번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이르기까지 10년째 가요제 음원 수입을 이웃을 위해 사용해오고 있다.


'무한도전'은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번 가요제 음원은 6개 전곡이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바람을 일으켰다.


황태지(광희, 지드래곤, 태양)의 '맙소사',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박명수, 아이유)의 '레옹',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의 '스폰서', 상주나(정준하, 윤상)의 '마이 라이프', 댄싱 게놈(유재석, 박진영)의 '아임 쏘 섹시', 오대천왕(정형돈, 밴드 혁오)의 '멋진 헛간' 등이 고루 화제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전곡은 지난 24일 부로 음악저작권협회에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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