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큐레이터 신정아와 새 미술 프로젝트 구상

발행:
이경호 기자
가수 조영남/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조영남/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조영남 측이 큐레이터 신정아와 새 미술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8일 오후 조영남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영남 씨가 지난 5월 전시회 큐레이터를 맡았던 신정아 씨와 새로운 미술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조영남 씨는 지난 5월 현대미술 전시회 '조영남이 만난 부처님'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가수 외에 화가로 활동을 기획하던 중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신정아 씨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영남 씨의 미술 프로젝트는 기획 중인 단계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두 분이 평소 친분이 두터웠다. 주변에서 사귀는 사이가 아닐 정도냐고 묻기도 하는데, 두 사람은 미술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며 "조영남 씨와 신정아 씨는 앞으로 미술 프로젝트로 좋은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영남은 현재 KBS 2TV '나를 돌아봐'에 이경규와 한 팀을 이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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