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진 아나운서가 화려한 변신을 감행했다.
MBC 아나운서국 공식웹진 '언어운사'는 17일 '이 달의 아나운서'로 선정된 이진 아나운서의 고혹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이진 아나운서는 붉은 색 드레스 차림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2010년 입사한 이진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미에 입상했던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 '스포츠 뉴스', 라디오 '굿모닝 FM 이진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현재 매일 오전 방송되는 '기분 좋은 날'을 진행하며 사랑받고 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 이종훈 소울 케이브 대표는 "이진 아나운서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려 영화와 같은 장면을 연출하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진 아나운서가 갖고 있는 고혹적인 분위기와 한 순간 촬영에 깊이 있게 집중하는 타고난 능력 덕분에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고 미장센이 풍부한 스틸 컷을 남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새롭게 개편한 '언어운사'는 'Pride of MBC'라는 이름으로 매달 한 명의 '이달의 아나운서'를 선정해 평소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각자의 매력을 담은 화보 사진과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진 아나운서의 화보와 홍보영상은 17일 '언어운사'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