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학자 표창원이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단서인 '엽기토끼' 신발장 제보를 독려했다.
표창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그것이 알고 싶다' 보시고 너무 무섭다는 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표창원은 "오히려 그놈이 주변 신고, 제보 있을까봐 두려움에 발발 떨며 숨죽이고 몸 숨기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문단속 잘하시고 용기 내주신 피해자분 생각하셔서 힘 합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엽기토끼와 신발장 -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마지막 퍼즐' 편을 통해 서울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을 다뤘다. 이날 사건의 피해자이자 유일한 생존자가 범인에 납치된 뒤 탈출, 몸을 숨기다 '엽기토끼' 스티커가 부착된 신발장을 봤다고 진술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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