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드벨벳, EXID, 포미닛, AOA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빅스 등이 '2015 K팝 월드페스티벌 인 창원'에 초대가수로 참여해 K팝을 알린다.
레드벨벳, EXID, 포미닛, AOA, 방탄소년단, 빅스 등이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K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2015 K-POP WORLD FESTIVAL IN CHANGWON. 이하 K팝 월드 페스티벌)' 포토월에 참석했다.
이날 포미닛은 "K팝을 사랑해줘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는 말로 해외 각국에서 참여한 'K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EXID 멤버 솔지는 "이 곳에 오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K팝 월드 페스티벌' 참가자 중 저희의 커버 댄스를 하는 팀이 있다. 눈여겨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그룹)의 커버 댄스도 있다고 한다. 감사히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빅스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K팝 알리는 자리인만큼 저희도 즐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MC를 맡게 된 서인국은 "설레고 긴장되지만 잘 하도록 하겠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팝 월드 페스티벌'은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 커버 댄스 등 각자 갈고 닦은 K팝 역량을 뽐내는 축제다.
올해는 67개국 84개 지역에서 12000명여 명이 글로벌 오디션에 도전, 이중 14개(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핀란드, 나이지리아, 모로코, 루마니아, 에콰도르, 일본, 필리핀, 영국, 멕시코, 우루과이, 독일) 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또한 샤이니, 레드벨벳, AOA, 에일리, 방탄소년단, 빅스, 포미닛이 축하 공연을 한다. 서인국, 초아(AOA), 이지연 KBS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오는 11월 15일 오후 11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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