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아가 중국 영화 '방관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차세대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했다.
5일 소속사 웰메이드 쇼21에 따르면 홍수아는 '방관자'에서 여주인공 '첸통' 역을 맡는다.
극중 정의로운 신문사 여기자 첸통은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쳐가는 치밀하게 파헤친다. 홍수아는 극의 중심에서 흐름을 이끌어나가는 무거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지난해 영화 ‘원령’, 드라마 ‘온주두가족’과 올해 방영을 앞둔 중국판 상속자들 ‘억만계승인’을 통해 ‘中 첫사랑’으로 불리며, 중국 팬들에게 한차례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홍수아는 이번 작품 ‘방관자’를 통해 한층 더 탄탄해진 카리스마 연기로 국내외 한류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작품은 심용 감독이 총감독을 맡고, 홍수아의 상대역으로는 중국의 배우 이아남이 출연한다.
'방관자'는 한 아이가 차에 치인 상황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되는 중국 내 실제 있었던 충격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중국 사회의 무관심 문제는 물론, 앞에 사는 이웃의 얼굴조차 모르는 무관심한 사회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홍수아는 중국 현지촬영을 위해 최근 중국으로 출국했으며, '방관자'는 5일 중국 시안에서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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