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호동, 개그우먼 김신영이 KBS 2TV 설 특집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의 MC로 발탁됐다.
12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 중 방송될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에 강호동과 김신영이 MC를 맡게 됐다.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은 지난해 9월 28일 추석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된 '아이돌 전국 노래자랑'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50여 팀이 참가해 예심을 거쳐 10여 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아이돌들이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과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오는 17일 예심에는 송은이, 김숙, 김영철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이어 23일에 열릴 본선 심사에는 이특(슈퍼주니어), 김종민, 은지원, 김영철, 설운도, 박성광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한편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은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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