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유진이 자신의 이혼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유진은 25일 bnt 화보 인터뷰에서 과거 이혼을 경험했을 때를 떠올리며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 중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유진은 "결혼 후 행복하게 살았다면 좋았겠지만 이혼 사실을 숨기거나 내비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억지로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유진은 이어 "돌싱녀로서 열심히 살아가겠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결혼해서 엄마가 되고 싶다"며 "10년 후에는 세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다. 여자 인생 마지막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앞서 이유진은 지난 2010년 10월 한 살 연하의 김완주 아이스하키 감독과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했다. 이유진은 지난 2012년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에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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